여름철 안전사고 대응 위한 수난.수변안전요원 120명 선발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여름철 보령시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모집.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되며, 수난구조요원 지원 자격은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 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 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과목 이수자 등이며, 수변안전요원은 사회단체회원, 대학(원)생, 의용소방대원 등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응급처치교육을 포함한 수난구조교육 및 훈련을 받은 후 6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75일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성주계곡에 배치돼 인명구조 및 위험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물놀이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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