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모사 및 의생학 분야 연구 활성화, 의생학 연구분야 발전 도모키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7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연모사 및 의생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의생학은 생체모방기술로 인간을 비롯한 동물, 곤충의 기본구조나 원리를 모방해 신기술을 구현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한 대안기술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자연모사 및 의생학 연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과제의 발굴 및 수행, 기술개발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을 공동개최 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재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물(자연)과 공학(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해 의생학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지난 3일 서천군과 의생학의 이해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합동 위크숍에서는 의생학 관련 연구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여, 국.내외 생체모방현황 및 정책방향 및 자연모방의 융합적 접근과 혁신기술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은 이를 통해향후 의생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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