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초 학생구강건강증진 기관표창 및 건치왕 상장 수여식 열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9일 ‘치아사랑, 치아건강!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친구’를 주제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서천군과 서천군치과의사회(회장 김성환)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선발된 13명의 건치왕에 대한 상장수여와 함께 학생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시초초등학교에 기관표창이 주어졌으며 장항중학교 장지예 보건교사와 성일복지원 황형식씨 등 4명이 구강보건사업 유공으로 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우수시범 사업으로 서천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칫솔질 능력배양을 위한 ‘해피 2020 예쁜미소 만들기 프로젝트’가 선정돼 학부모와 학생 4명이 치과의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구강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하나 돼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건강한마당 문화공연으로 열렸다.
종천면 지석리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마당놀이 ‘심청이 치아건강 만만세’와 성일어린이집 아이들의 ‘치카푸카 신 흥부와 놀부’, 서천초등학교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해피 2020, 얘들아 이 닦자’를 선보였다.
이밖에 서천중학교와 서천여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6인조 치아사랑 밴드는 직접 작사 작곡한 구강실천 로고송 ‘Hey You'를 열창하는 등 충치예방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재연 소장은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구강관리 프로그램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구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보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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