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캠프는 서천지역 초.중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융합체험캠프는 수학.과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고 및 일반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다빈치코드, 프랙탈카드 등의 활용을 통한 수학부스 체험과 드라이아이스 비눗방울, 굴절, 반사 망원경을 이용한 관측 실험 등의 체험 부스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수학.과학을 생활 속에서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놀이를 통해서 수학.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장석주 교육장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우리 지역에서 찾아가는 수학.과학 캠프와 같은 교육적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제공하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은 기회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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