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등 9개 기관 147명 장비 18대 참여
(뉴스스토리=서천)김동견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최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소방 등 유관기관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대규모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훈련은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반침하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따른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서천군보건소와 경찰, 동군산병원 등 9개 기관 147명과 장비 18대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재난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중증도분류에 의한 처치 △응급의료기관별 이송체계 구축 △응급환자 헬기 이송 등을 훈련했다.
이규선 소방서장은 강평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뿐만 아니라, 보건소, 병원 등의 유기적인 대응체계가 있어야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각 유관기관이 모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서천군민이 재난대응기관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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