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새로운 환경에 살고 있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위해 광명초와 교류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명초등학교는 보령시 원산도에 위치한 학교로 학급 당 학생 수가 2~4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 발달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명천초를 방문, 하룻동안 학교생활을 함께 했다.
광명초 학생들은 2~4교시 동안 각 학년 교실에 들어가 약 30명의 급우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다. 평소 2~4명의 학생들과 함께 듣던 수업을 많은 학생들과 함께 듣게 되니 광명초 학생들의 얼굴엔 호기심과 흥미로움이 비췄다.
김지인 학생(광명초 6학년)은 “명천초에 와보니 학교가 크고 많은 학생이 한 교실에 있어 놀랐다”며 “특히 히트데이라는 날이 운영되고 있고 그것과 관련된 공부를 한 것이 제일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만희 교장은 “명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초등학교가 더욱 돈독한 정을 쌓고 양질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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