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오안수)는 지난 12일 밤 10시 20분경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왼쪽 갈비뼈에 심한 통증 및 호흡곤란이 있는 문 모(여, 56년생,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거주)씨를 응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문 씨는 보령시 오천만 삽시도리 자신의 집에서 왼쪽 갈비뼈 부근으로 넘어지면서 왼쪽 가슴의 통증과 숨을 고르기가 힘들다 호소하며 태안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 P-68정을 급파, 보령시 소재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주민들은 특히 야간에 위급상황에 처하면 크게 당황하기 마련인데, 이때 침착하게 해양경찰 긴급신고 122에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생명번호 122를 꼭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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