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금.토 오전.오후 나눠 8회 걸쳐 총 45시간 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문자해득 능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을 열어줄 문해교사 양성을 위해 '서천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충남평생학습진흥원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지역 내 전문 인력 자원을 육성해 한글 기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교육사란 학령기를 놓쳐 문자해득 기초능력이 부족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수개념, 영어, 컴퓨터 등 기초 문자해득 능력을 교육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20일 학습자를 모집하고, 23일 선행조사 분석 및 선발을 시작으로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목.금.토 오전, 오후로 나눠 8회에 걸쳐 총 45시간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총 45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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