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오사카 국제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우승, 2m29cm 뛰어넘어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청 육상팀(감독 이상동) 우상혁(20,높이뛰기)이 2016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자력 획득했다.지난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6 오사카 국제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리우올림픽 기준기록인 2m29를 넘어 우승했다.
우상혁의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2m25였으나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대회 결승 1차 시기에서 최고 기록을 4cm나 늘리며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것이다.
우상혁은 2013년 세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및 2014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2015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등 한국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상동 감독은 “우상혁 선수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점차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리우올림픽 출전으로 서천육상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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