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 기술 및 쌀빵 가공능력 습득 교육, 부가가치 향상 도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원 205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6회에 걸쳐 농산물가공교육을 추진한다.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치즈 및 요구르트의 유가공 기술을 교육한다.
특히 지역의 품질 좋은 쌀을 재료로 한 쌀빵 가공능력을 습득하여 쌀 음식의 우수성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실습 중인 리코타 치즈와 요구르트는 가정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중년기 여성들에게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섭취할 수 있게 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 회원들은 농산물 가공교육을 통해 음식의 맛과 활용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역량을 배양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이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개선회원간의 친목을 도모 하고 있다.
신상애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농산물 가공기술에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좀 더 보태면 훌륭한 가공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이번 교육이 소비추세에 맞는 가공 식품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자원팀 김재경 지도사는 “농산물을 조리하고 가공하여 상품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여성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더욱 알찬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여성농업인이 6차 산업화의 최신 감각을 익혀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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