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119수호천사로 위촉된 보령 여성의용소방대원 16명과 보령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백낙구 도의원, 보령시 안전재난과장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및 운영방안 토의 등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령소방서는 119수호천사 발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대한응급구조사협회의 교육과정을 거쳐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 취득 및 자체교육 등을 통해 자격자를 양성하였으며, 보령시 지역 축제 등에 참여하여 총 7,689명의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한 바 있다.
앞으로 16명의 119수호천사는 학교와 관공서, 지역단위 축제장, 일반회사, 지역주민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응급처치와 생활안전강의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보령시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119수호천사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시민에게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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