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갈등해결 교육강사 교육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시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갈등해결 교육 강사 트레이닝 과정’을 이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와 토요일 12시 운영한다.
갈등 해결교육 강사 트레이닝 과정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평화롭게 풀어가는 관점과 방법을 배우고 가르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갈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운영하는 학습과정이다.
교육은 서울평화여성회 갈등해결센터 김선해 강사가 초청돼 갈등의 개념과 인식, 다양한 갈등 해결 방법, 대화로 문제 해결하기 실습, 의사소통, 고정관념과 편견 해결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은 교육기부 자원봉사로 역량강화 실습을 마친 후 마을 단위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마을 평화지킴이’ 시민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노원래 자치행정과장은 “아주 사소한 갈등으로 인해 마을의 화합이 저해되고 공동체가 붕괴되는 일들이 있는데 평화를 심는 갈등해결 교육과정으로 지역공동체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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