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김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장학금 기부를 약속했고, 2014년 당선 이후 정기적금 계좌를 개설, 매월 수령하는 의정활동비의 일부를 1년 동안 모은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장학금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계좌이체로 (재)만세보령장학회 통장에 기부했다가 재단 직원이 이를 발견해 알려졌다.
장학회 관계자는“김 의원님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남몰래 장학금을 전달하셔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고 뜻 깊다”며, “기부자의 정성과 후원이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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