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환황해권시대 맞은 지속가능발전 모멘텀 발굴' 전력 투구 나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주요 정책과 중장기 계획들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신규시책 256건과 보완․발전시책 212건 등 모두 468건의 시책을 살펴봤다.
보령시는 2017년이 민선6기의 주요 역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야 할 시기이므로 시대적 여건 변화와 환황해권시대를 선점할 새로운 모멘텀의 발굴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전력 투구에 나섰다.
내년도 운영 방향으로는 미래 해양관광산업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산업의 전략적 육성 ▲우선순위, 예산반영, 평가, 환류 등 부서단위 자율과 책임부여를 통한 시책의 실효성 극대화 ▲시민의 여망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 정책평가단 참여로 거버넌스적 정책 마련 ▲재난 안전시스템 구축, 환경대책, 고령화 사회 대책 등 삶의 가치가 공정하고 평등하게 인정되는 사회 구현 ▲보령신항건설, 도서지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등이다.
주요 시책으로 ▲기획감사실은 시민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지표관리제, 미세먼지·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100만 그루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 등 16건 ▲문화공보실은 시각장애인과 비문해자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시정홍보 접근성 용이를 위한 보이스아이코드 도입, SNS 체험단, 예술인 페스티벌 등 20건 ▲자치행정국은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으로 참여.소통하는 날 운영, 재난.재해 등 직면하는 많은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험 운영,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및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196건 ▲경제개발국은 원도심 전통시장을 창조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문화광장 및 복합타운 조성, 농업생산기반시설 DB 구축사업, 지역 특산품 6차산업 스타상품 육성 등 144건 ▲보건소.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보건.의료정보 사전 안내를 위한 시민편의 알림서비스, 귀농귀촌인의 성공정착 지원을 위한 행복 멘토링 등 59건 ▲사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실시간 조회시스템 구축 등 33건을 제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청년 실업, 사회양극화, 주력 산업 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속도감 있는 추진력,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며, “시민의 삶과 질 향상은 물론, 모든 시책의 방점은 시민을 위해 찍을 수 있도록 명품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책구상보고회에서는 각 읍면동별 4명씩 모두 64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해 전자투표기를 활용한 관심시책의 직접 선택과 현장공개 시책 선호도 평가도 진행해 시정의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