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오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기 선양을 통한 나라 사랑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12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먼저 지난 1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관광지 전광판, 아파트 LCD 모니터 등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했으며, 16개 읍면동에서는 주요 도로변 가로기를 게양한다.
또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신설~터미널사거리, 보령교육지원청~대명중학교를 잇는 4.5km 구간의 64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하고,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등 6개 주요 단체가‘민간주도 태극기거리’를 조성·관리함으로써 8월은 물론, 10월의 국경일 에도 지속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공공기관, 마을회관 등의 국기 게양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즉각 교체하는 등 국기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은 리우올림픽 기간과 맞물려 국민의 염원과 소망이 나라사랑으로 귀결되는 더욱 뜻 깊은 날로 보내길 소망한다”며, “시민들께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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