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기산초등학교(교장 오해운)는 19일 관내 농촌체험학습 마을인 아이마을 도자기 체험마을에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체험교육 강화를 위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교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것이다.
“야생화와 도자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우리고장에 서식하는 야생화의 종류를 알고 야생화를 심을 도자기 화분을 만드는 활동의 순서로 2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선생님으로부터 흙의 중요성과 도자기의 좋은 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물렁물렁한 흙을 반죽하여 자신이 만들고 싶은 다양한 모양의 도자기를 만들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흙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같은 재료인 흙으로 만드는 도자기이지만 어느 하나 같은 모양 없이 각각의 개성을 담아 만들었다.
교육이 끝난 후 4학년 유연아 학생은 “흙을 만지며 도자기를 빚는 것이 재미있고 가마에 구워져서 화분이 어떤 모양과 색을 띠고 있을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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