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천지역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추석 연휴 서천지역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 윤승갑
  • 승인 2016.09.1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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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14일~19일까지 화재 1건, 생활안전 67건, 구급 66건 집계
임야화재 및 아파트 승강기 내부 고립, 갯벌고립자 구조 활동 이어져

▲ 서천소방서 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이 갯벌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소방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추석 연휴기간 서천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에 따르면 지난 14일~19일 오전 7시까지 접수.처리된 신고건수는 화재 1건, 구조 및 생활안전 67건, 구급 66건으로 집계됐다는 것.

우선 지난 14일에는 비인면 성북리 일대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발생한 임야화재를 비롯, 15일 장항읍 아파트 승강기 내부 고립사고, 17일 비인면 갯벌고립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7명을 구조하고, 73명을 병원 이송했다는 것이다.

특히 17일 오후 11시 15분경 비인면 장포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길을 잃고 고립된 박 모(41.남)씨 등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 씨 등 3명은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와 조개 등을 채취하던 중 밀물에 방향을 잃고 갯벌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이들 중 40대 3명은 건강에 이상 없었으나 70대 박 모씨(여)는 저체온증으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갯벌 고립자 구조를 위해 소방 10명과 해양경찰, 민간어선 등이 출동, 서천소방서 구조대 및 구급대와 협조해 갯벌 고립자들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벌집제거신고는 꾸준하게 접수되어 총 58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서천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기동순찰을 확행하고, 화재취약대상 예방점검 등에 만전을 기했다”며 “연휴가 지나간 후에도 소방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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