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및 한국지엠 부평공장 방문해 선진기업 운영 노하우 배워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지역 중소기업 임원과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기업 생산현장을 견학했다.이번 현장 견학은 타 지역 우수기업 방문을 통한 새로운 기업유치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파트너 간 소통을 통한 유대강화로 기업애로 및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민선 6기 역점 과제인‘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만들어가고자 마련했다.
기업 파트너란 지난 2015. 3. 17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 관내 입주기업과 시청 팀장급 공무원간 파트너를 지정, 담당 공무원이 해당 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해결해주는 1대1 결연 관계이다.
방문 기업은 각종 건설기계와 중장비 분야의 독보적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1971년 건립된 이후 캡티바, 알페온, 말리부 등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하였으며, 현장에서 각종 자동화 시스템과 선진 기업의 사업장 운영 노하우 등을 배우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문건수 대표{(주)이건}는“시 공무원들과 함께 선진 기업 현장을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 기업간 유대관계 강화, 지역 주민을 위한 환원사업 등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첫 시행한 기업파트너 우수생산 현장 방문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이어져 올해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기업의 소통강화를 통한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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