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발전 계획 및 성과 발표...남포면 제석2리 최우수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 및 공유함으로써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자 지난 1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제2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평가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참여 마을 16개소 대표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계획과 실천단계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마을발전 계획 및 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마을장기자랑 발표대회도 병행하며,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대회 결과 남포면 제석2리가 최우수, 청라면 장현1리와 주교면 은포3리가 우수마을, 성주면 개화3리와 주산면 유곡1리가 각각 장려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마을들은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대상마을 선정 및 소규모 사업 지원 시 가점부여, 깨끗한 마을 상패 수여, 참여 마을에는 현판을 제작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우수 마을에 선정된 남포면 제석2리 정지완 추진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하나된 마음으로 무언가를 해 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전체가 화합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그동안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주민 모두의 화합을 이끌어 오신 마을별 추진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평가대회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지역을 아름답고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으로도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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