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입장료 50% 할인 및 나에게 엽서쓰기 이벤트 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굿바이 수능’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국립생태원은 그 동안 학업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힘들었던 수험생들과 고3 학생들에게 건전한 휴식과 생태연구.전시.교육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6 굿바이 수능’ 특별 행사 기간 동안 수능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능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에코리움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진행되는 ‘토닥토닥 나에게 엽서쓰기’를 실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쓴 엽서는 내년 1월 국립생태원이 참가자에게 발송한다.
뿐만 아니라 에코리움 내에서는 개미세계탐험전, 자연모사 모색전, 장욱진 생명사랑전, 외래생물 전시전, 어린이 생태글방 생태그림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업으로 심신이 지친 수험생과 고3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 생태문화체험이라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소개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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