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화재발생시 화재진압방법, 소방시설(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사용방법, 응급처지 기초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교육이 실시됐으며, 특히 응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이 집중 교육됐다.
교육에 참가한 박영훈(21) 일병은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나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동기나 후임들에게도 알려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장정지 후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75% 이상 소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간단한 응급조지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평소 교육을 통해 익혀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으로 학교나 단체에서 교육을 원하면 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서천소방서 방호구조과(☎955-0323)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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