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위원회 10억7,282만원, 산업건설위원회 3억4,171만원 과다계상 삭감 및 불인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의회(의장 조남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9일 폐회된 가운데 3,642억8,300만원 규모로 상정된 서천군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중 8억8,422만원이 삭감됐다.
20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군의회 제25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내년 예산안 중 총무위원회 7억3,000만원, 산업건설위원회 1억 3,400만원이 삭감됐다는 것.
총무위원회는 정책기획실 서천군 상징 조형물 설치 1,000만원, 자치행정과 새마을회관 건립설계 1억원 등을 불인정하는 것을 비롯해 총 9개 실과사업소 22개 사업 7억3,000만원의 예산을 과다계상 삭감 및 불인정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투자유치과 정부대안기관 공동문화제(해랑들랑어울제) 행사비 1억3,000만원 중 3,000만원을 과다계상으로 삭감하는 등 4개 과 11개 사업 및 특별회계 2개사업 등 총 13개사업에 대한 예산을 과다계상 삭감 및 불인정 했다.
그러나 과다계상 되거나 불인정된 삭감액은 모두 예비비로 계상됐다.
이에 내년 서천군 총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3,437억여원, 특별회계 205억1,000만원 등 총 3,642억8,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서천군의회는 지난 1일~19일까지 열린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예산안 예비 심사와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친 후, 지난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최종 심사 의결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