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2월말까지 용접.용단 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건축 공사장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공사장 용접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급증하고 그에 따른 인명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형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사장 관계자의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령시 관내 공사현장 37개소에 대해 ▲건축 공사장 방문 지도 및 화재예방교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및 서한문 제공 ▲공사장 화재예방 홍보용 포스터 배부 ▲건축 공사장 소방특별조사 ▲대형 건축 공사장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공사장 화재가 전국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 기간 동안 공사장 안전관리를 집중 추진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차단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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