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권존중,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학생자치활동 지원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학생들은 홍동중학교 박신자 교사의 지도하에 토론방법과 절차에 대한 이해와 각 학교의 학생생활 자치규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토론진행을 돕기 위해 퍼실리테이터를 참여시켜 보다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도록 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4개의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나타낼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교육장이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학생들이 보령교육의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조민행 교육장은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은 충남교육의 지표이며 교육정책의 기본방향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 교육지원청도 더불어 성장하며 배움이 행복한 보령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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