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앙 생태문화 동아리는 푸른 서천 21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쉬는 토요일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우리 지역생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와 생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은 역사문화 해설사로 함께 참여하신 유승광 조선공업고등학교 교사의 설명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장암진성은 백제 시대 때부터 자리하고 있는 성으로서, 우리 지역이 군사적 요충지임을 드러내 주는 장소로서 가치가 있다.
이어 장항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장항제련소, 장항항, 장항화물역과 일제 시대 수탈한 미곡을 도정하고 보관하였던 옛 미곡창고 등을 둘러보며 지역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고장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이상재 선생의 생가지와 전시관도 방문해 이상재 선생님의 유품이 전시돼 있는 전시관을 둘러본 후, 이상재 선생께서 공부하셨다는 건지산 봉서사에 들러 선생의 발자취를 느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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