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농협서천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월 정례회에서 동서천농협 블루베리공선회가 우수생산자조직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
2016년 우수생산자조직(공선출하회) 연도대상 시상은 농산물의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을 시행하고 연합사업에의 참여 및 브랜드화, 상품화를 통해 생산자조직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도모한 산지조직을 선정해 시상한다.
엄격한 평가회의 심사 및 평가를 통해 각 광역자치단체별로 1개소를 선정해 우수생산자조직 시상탑과 시상금을 시상한다.
동서천농협 블루베리공선회는 2012년에 결성돼 현재 회원수 19명, 생산규모 110,113㎡로 2016년 16억원의 매출액과 전국 최대규모의 비가림 블루베리시설하우스를 보유하면서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서천농협 블루베리는 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선별단을 통하여 철저한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상품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
동서천농협 오영환 조합장은“농협은 특색사업의 발굴과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증진시켜야 할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이번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 수상은 농업인들이 소득증대를 위해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농가소득증대와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블루베리공선회 김득철 회장은 “동서천농협이 중심이 되어 믿음과 신뢰, 그리고 화합이 조화가 된 소중한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우수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 간 기술향상노력과 공선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