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양망 작업중 몸 전체가 양망기에 말려 들어가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7일 새벽 2시경 충남 태안군 옹도 서남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황금7호(군산 홍원선적 24톤, 안강망, 선원8명)의 선원 김 모씨(54년생, 전북 군산 거주)가 작업중 양망기에 감겨 숨졌다고 밝혔다.
어선의 선장 김 모씨(58년생, 전남 목포 거주)에 의하면 멸치 양망 작업중 김씨가 양망기에 처음 오른손이 감긴 후 바로 몸 전체가 양망기에 감겨 들어갔으며 생명이 위급해 서둘러 소원면 소재 모항으로 입항, 태안의료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어선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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