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내 설치 목표 40%...전방위적 시책 및 홍보 추진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보령 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통해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2017년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 계획’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지난해까지 보령시 주택 중 23.07%의 가구에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보령소방서에서는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40%를 목표로, 이.통장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용소방대원 마을 담당제 운영 등을 통한 설치 실태 조사와 주민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상담 및 설치 편의 제공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가구에 대한 무상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민 생활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화재로부터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세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시책 추진 및 지속적인 홍보로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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