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언론노동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 토론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 언론인권센터,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내일(21일) 화요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언론노동 생태계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알 권리와 취재의 자유’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신인수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올 예정이며, ▲권정 언론인권센터 변호사 ▲복진오 피디 ▲조영수 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박진혁 중앙경제 기자 ▲조천현 피디가 토론자로 나올 예정이다.
유의원은 "지난 4월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는 ‘2016 언론자유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언론자유가 조사 대상 국가 199개 국가 중 66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 언론감시 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의 보고서에서도 한국의 언론 자유 순위를 70위로 평가했다."며 "민주적 가치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언론·방송의 존재와 취재의 자유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와 동의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인의 손과 발이 묶이면 국민의 눈은 가려지고 국민의 귀는 막힌다."면서 "토론회가 우리나라 언론의 자유, 언론 노동인의 취재의 자유, 언론 노동계의 생태계를 점검해보고 민주사회에 걸맞은 취재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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