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직자, 3월 부터 고령.부녀 농가 맞춤형 지원 추진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고령․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시는 실질.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3일 지원창구를 개설, 기계화율이 낮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령․장애인․부녀 농가와 가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단체, 학교, 기업체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맞춤형 농촌 일손돕기 추진으로 적기 영농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 공무원들은 AI 및 산불비상근무 등 계속되는 휴․평일 근무 속에서도 내 가족을 돕는 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참여키로 했다.
이왕희 농정과장은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며,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봄철 농촌 일손돕기는 지원창구는 6월 말까지 운영하며, 시 농정과(☎041-930-3374)와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041-930-3551), 농협(☎041-934-6141)에서도 농촌일손돕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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