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겨울철 해상여건이 악화되고 난방기기 사용증가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에 걸쳐 여객선 및 유.도선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여객선, 유.도선 23척에 대한 선박 안전점검 및 터미널.선착장 등에 대한 제반 시설물 사전 점검을 한다.
태안해경은 특히, 소화기구 및 설비 등에 대해 중점적인 안전점검을 하고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난방기와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안전교육 등 동절기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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