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 법률전문가, Wee센터, 장애성상담전문가, 특수교육전문가, 학보모 등 170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권지원단 위원이 매월 1회 이상 각 급 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 상담, 인권보호 연수, 미담 사례 등을 발굴해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및 애로점을 공유하며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특수교육원 안수경 연구관 외 2명의 장애인권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특히 사전 조사를 통해 특별한 관심이 더 필요한 장애 학생으로 지정된 ‘더봄학생’ 지원 강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별 인권지원단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인권지원단 운영의 내실화를 꾀했다.
특수교육팀 박돈서 장학관은 “장애학생 인권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여건을 조성해, 한명의 학생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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