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서천군이 후원하는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 사전 설명회가 17일 오후 2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는 올 9월 9일~10일까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제7회로 생태계 서비스와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성이란 주제로 열린다.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관과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우리 지역의 생태계 서비스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을 통해 자유로운 사고와 의견교환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한다.
이에 앞서 열리는 사전설명회에서는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특강한다. 생태계 서비스와 지속가능발전이란 무엇인지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 토론대회에서 탐구계획서 작성요령 및 토론내용, 토론방법, 심사기준 등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토론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17일~7월 23일까지 36일간 받는다.
참가신청은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또는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충청남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2인1조 팀, 각 학교당 1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를 받고 참가비는 없다.
탐구계획서 심사는 7월 24일~7월 30일(7일간)까지 진행하며 발표는 7월 31일 서천군과 충남지속협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들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9월9일(토)과 10일(일) 1박2일 일정의 본선 대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토론대회 시상은 충청남도 교육감상, 충청남도 도지사상, 충청남도 도의회의장상, 서천군수상, 서천군의회의장상,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상,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공장장상이 수여된다. 부상으로 11월경 해외연수 3박4일 경비를 전액 또는 반절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충남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탐구하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제시 하고자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