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9일~10일까지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서천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서천군이 후원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재학 중인 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의 진행과 공주대 이재영 교수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이 토론대회 방법 및 일정을 소개한 뒤 이재영 교수가 본 대회 주제인 생태계 서비스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특별강의 했다.
이재영 교수는 “탐조시장과 꿀벌의 경제적 가치를 환산하면 수백억에서 수천억 이상이다.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없다면 인류의 생존과 행복한 삶은 지속불가능하다면서 이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이 생태계 서비스의 가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천군의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자원인 금강,서해,갯벌,논 등에 대한 생태계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회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지도교사 건의사항으로 기말고사 기간과 중복에 따른 참가 신청기간 연장과 1개교 2인 1팀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 설명회 현장 접수 결과 총 15팀이 접수, 신청기간이 7월 23일점을 고려하면 약 60여개 팀 이상 지원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봤다.
본선대회는 시상은 충청남도 교육감 상,충청남도 도지사 상, 충청남도 도의회의장 상, 서천군 군수 상, 서천군의회 의장 상,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상,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공장장 상이 있다.
수상자는 11월경에 진행될 3박4일 일정의 국외환경연수 경비 자부담분에 대해 전액 또는 절반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