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령 속 국지성 비, 서천군 평균 35.3mm 강우
(뉴스스토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지역에 반가운 비가 내렸다. 지난 26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대 57.5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천군에 따르면 전일(26일) 가뭄으로 피해우려가 확산일로에 놓인 가운데 마서면 57.5mm, 서천읍 56.5mm, 종천면 50.5mm 등 평균 35.3mm의 비가 내려 가뭄해갈에 도움이 됐다는 것.
이번 비는 전날 오후 6시 경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마서.서천.종천 외 읍.면지역은 30mm 안팎의 비가 내려 지역 간 편차가 큰 강우량을 보였다.
장항읍 36mm, 화양면 23mm, 기산면 32mm, 한산면 36.5mm, 마산면 32mm, 시초면 38.5mm, 문산면 30mm, 판교면 25mm, 비인면 26mm, 서면 15mm의 강우량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7일)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지역에 따라 어제와 같은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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