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3주년 “군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3주년 “군민여러분, 감사합니다”
  • 윤승갑
  • 승인 2017.07.05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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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직 3년 “군민 도움 있었기에 가능, 감사의 마음으로 남은 군정 수행할 것”
군청사 이전부지 결정 군수직 최대 결단, “서천발전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다짐

▲ 노박래 서천군수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민선6기 노박래 서천군정이 3주년을 맞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그동안 내발적 발전론을 앞세운 채 주요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지역현안도 차근차근 풀어왔다.

특히 지난 3년간 군수직 수행에 있어 잘한 일로 서천군 신청사 이전부지 확정을 들었다.

노 군수는 “취임 이후 3년 간 통틀어 신청사 이전부지 확정은 군수직 최대 결단이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만류도 했지만 낙후란 악순환의 고리를 신청사 건립을 통해 끊겠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노 군수는 “두 번의 군수직 출마 때부터 많은 군민들이 성원의 인사를 건넸고, 군수 취임 이후에도 그 성원은 여전하다. 그 성원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현재까지 군수직 수행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심으로 군민들에게 감사 한다’는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노 군수는 민선 6기 3주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이른바 ‘서천발전 활로 찾기’에 주력해왔다. 성과와 남은 1년의 과제를 들여다봤다.

△군정 성과=노 군수는 “지난 3년,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군민들의 성원과 동참으로 서천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엮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14년 취임 첫해는 지역복지사업 대외평가 대상을 비롯,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착공,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사업 착공, 금강하구 유부도 국제생태관광 모델지역 선정의 성과를 냈다.

2015년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유치, 충남 시.군평가 6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유치는 지역경제 및 교육 활성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사업으로 기억했다.

노 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유치는 희박했던 유치 기회의 끊을 놓지 않으면서 이뤄낸 성과로 전 공무원들의 노력과 힘을 보탠 군민들의 노력이 이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2016년에는 62개 사업에 이르는 95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유치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를 통한 지역 상수도 개선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을 꼽았다.

△남은 1년의 과제=노 군수의 남은 임기동안 과제는 어디서나, 누구나, 골고루 잘사는 ‘행복서천’을 만드는 일이다. 미래성장기반 구축, 따뜻한 복지실현, 먹고, 자고 가는 관광서천을 실현시키는 일이다.

우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국립생태원, 장항생태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해양바이오산업 혁신 플랫폼조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6개과제 4,238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들 기관과 다양한 융.복합 연구 및 특성화대학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산업발전의 기폭제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신 금강생태문화시대를 열기 위한 금강하구 생태계 복원과 수변공간 개발사업도 펼친다. 또 장항항 유휴,노후항만 재개발사업을 추진, 장항항의 항로유지 곤란과 물동량 급감으로 인한 장항읍 및 서천 경기침체를 반등시키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긴 시간이 필요한 일들이지만 남은 1년 동안 기초를 닦고, 주춧돌을 놓아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생각이다.  

노 군수는 “지난 3년 간 열정과 책임감으로 노력을 다해왔다. 3주년 성과를 바탕으로 서천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와 낮은 자세로 행복한 서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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