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제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교장,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사물놀이부의 흥겨운 우리 가락을 시작으로 댄스, 연극, 꼭두각시 고전무용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서천군예능대회에서 입상한 사물놀이, 가야금, 합창, 현악합주의 공연은 학부모들과 여러 관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으며 성황을 이뤘다.
6학년 남정식 학생은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이렇게 멋있게 끝낼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워요.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예발표회 덕분에 딸아이와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었고, 딸의 숨은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장항초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표현기회를 제공하고 표현력 신장 및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2011 에듀테인먼트 성봉예술제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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