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 마련 2만여명 다녀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열린 2017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지난 23일 막을 내린 가운데 관광객 2만여명이 찾아와 즐거운 여름밤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2일동안 개최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는 가요제 참가자와 관광객 등이 축제 기간 동안 2만여명이 방문, 여름밤 춘장대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것.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는 ‘춘장대 해변가요제’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산물 깜짝 경매’, ‘해변레크리에이션’, ‘관광객노래자랑’ 등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열렸다.
또 부채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해변가요제에 참가하지 않은 관광객들도 축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인기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DJ 클럽파티를 통해 한 여름밤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더 했으며, 23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팀들의 본선 대회가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해변가요제에서는 용인시 문정옥 씨가 금상, 은상 이미선, 동상 조윤주, 인기상 남산밴드 등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박래 군수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이번 가요제를 통해 관광객과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많은 추억을 만드시고 다시 한번 춘장대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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