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에서 15개 유관기관 참여 화재 및 건물붕괴 피해 최소화 훈련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을지연습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1일 국립생태원에서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22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날 서천군을 비롯한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등이 폭발물테러에 의한 화재와 건물붕괴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복합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는 것.
비상시 책임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재난수습 능력을 배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공무원,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민간인 등 2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방역차 등 25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발생상황 신고.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활동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복구활동 등 5단계로 나눠 전개됐다.
노박래 군수는 “현재 안보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점에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다중밀집시설 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통하여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위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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