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관아이자 만세보령의 근원지인 주포초는 1911년에 개교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약 6,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로 서해안 지역 발전의 중심적인 인재육성 역할을 담당했다.
이 기념탑은 인간을 형상화한 것으로 머리는 지혜를, 가슴은 열정을, 다리는 건강을 상징하며, 건강한 육체로 지혜롭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당당히 큰 꿈을 펼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념탑 제작은 최종민(48회)과 윤명중(57회)씨가 디자인과 제작을 담당하고 최용락(60회)씨가 글을 작성했다.
윤여철 교장은 “유구한 역사의 증거로 이 기념탑이 건립되었으며,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주포초등학교총동창회 주관으로 신축 다목적 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개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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