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폭설로 무너진 게이트볼장 새단장, 총 4억5,000만원 투입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한산게이트볼장이 지난 26일 준공한 가운데 개장 기념으로 서천군게이트볼동호회 친선대회가 개최됐다.준공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게이트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산게이트볼장은 부지면적 1,638㎡, 건물 연면적 498.5㎡로 총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게이트볼장 1면과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 4월 착공해 9월 완공됐다.
한산면은 지난 2009년 게이트볼이 다른 지역에 비해 일찍 도입되었으나 2015년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하여 지붕이 내려앉아 그동안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새로운 게이트볼장 조성으로 인하여 게이트볼 동호인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게이트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겸 한산게이트볼 분회장은 “게이트볼장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 이후에는 서천군지역 게이트볼 회원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을 여는 친선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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