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게임은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유행하고 있는 문화활동으로 도시-지방 간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하게 된 것.
개인의 창의성, 공간인지, 논리추론력과 더불어 팀원들과 팀워크 및 소통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방을 탈출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납치된 아이의 흔적을 찾는 ‘사라진 아이’, 캠프장에서 살인마에게 쫓기는 ‘데드캠프’, 음악실에 갇힌 밴드가 음악실을 탈출하는 ‘매드뮤지션’ 이라는 세 가지 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에서 방탈출카페에 가봤는데 그거 못지않게 방의 퀄리티가 높아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방탈출게임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 보완 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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