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조직위,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추진 논의
보령머드축제조직위,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추진 논의
  • 이찰우
  • 승인 2017.10.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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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과 연계한 야간경관시설도 조성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겨울 낭만 바다와 함께하는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사계절 관광지화를 앞당긴 보령시가 올해에는‘사랑고백’을 컨셉으로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보령머드박물관 회의실에서 김동일 이사장(보령시장)과 이사,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이사회를 열고, 제1회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 개최 안건을 심의했다.

제1회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사랑과 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이색 프러포즈 이벤트, 캐럴 송 부르기 대회,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연다.

주요 행사로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연인 50쌍을 모집, 프러포즈 이벤트 및 X-MAS 이브 공연 ▲소망트리, 사랑의 우체통, 스노우볼 포토존 등 상설 체험행사 ▲겨울바다 버스킹 및 퍼포먼스형 공연 ▲만들기 체험 등 주말 집중 체험행사 ▲해피 뉴이어 2018(폐막식) 및 해넘이 행사 등이다.

또 내년도 제21회 보령머드축제 야간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에 배치할 야간 경관시설(약 320m)을 축제 개최 일정과 발맞춰 사전 조성키로 했다.

야간 경관시설은 해변 소나무를 활용해 전식 및 야간 등을 배치함으로써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하고, 보령머드축제 캐릭터와 겨울, 연인에 걸맞은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올해도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66일간 머드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 관광과 문화, 동계스포츠까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우뚝 서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언론인 간담회에서 겨울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실제 추진해 59일간, 2만8757명이 방문하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 초에도 역시, 차 없는 거리에 빛의 향연과 겨울 이벤트를 다짐했고, 오는 12월 추진을 목전에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드디어 대천해수욕장의‘사계절 관광지’라는 포문을 열었고, 이제는 더욱 활성화 하는 일만 남았다”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이는 곧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정의 최대 목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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