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 군수는 내년도 군정 6대 운영방안으로 ▲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조성 ▲친환경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고품격 역사문화의 육성과 생태관광 허브로서의 기반 구축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으로 교육지원 확대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효율적인 지방자치 조직운영과 건전재정 운영 등을 내세웠다.
특히, ‘정부대안사업과 연계한 지역특화사업이 지역성장에 안착되도록 하고, 서민생활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데 초점을 맞춰 펼칠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이어 ‘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건설을 강조해 이와 연계한 숙박이나 체험․휴양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과 ‘친환경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군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봄의 마을 준공 ▲서천외곽순환도로 확포장공사 완공 ▲위생매립장 1단계 재사용사업 준공 ▲제22회 한산모시문화제 및 제2회 전국당구대회 성공적 개최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설치 등 핵심사업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서천을 만들었다고 평했다.
또한, ▲충남 시군통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한산모시짜기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제15회 리브컴어워즈 송파국제대회에서 살기 좋은 도시 선정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생생도시 선정 ▲복지정책 우수기관 선정 ▲농어촌지역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수상 등 군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한 해 였다’고 말했다.
나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민선 5기 희망과 도약의 3년차를 맞아 많은 사업들을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러 갈등요인들을 소통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서천군의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2,740억 9천6백만 원, 특별회계 313억 7천만 원 등 총 3,054억 6천6백만 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7.7% 증가한 규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