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봄의 마을 준공식...집회 통해 자진사퇴 촉구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참여시민모임이 지난 2일 서천 봄의 마을 준공식에 맞춰 강신훈 서천군의회 의장 및 김창규 서천군의회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나섰다.
이날 서천참여시민모임 및 서천민주단체연대, 건설기계노조서천지회 등 3개 단체는 서천장례식장 인수와 관련해 김창규 의원의 도덕성을 놓고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 해 조병진 전 서천군의 의장 관련 자격증 불법 대여한 강신훈 서천군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강선 대표(서천참여시민모임)는 이날 집회에서 “주민의 삶의 질과 권익증진, 복리향상 등에 앞장서야 할 군의원이 주민들이 공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가로챈 김창규 의원에 대해 당해 의원을 징계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수철 대표(서천민주단체연대)는 “주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군의원이 군민들의 뒤통수를 치는 일이 발생했다”며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고 자진 사퇴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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