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강관광발전 지난 18일 유람선 이용 매표수입 전액 기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한산면(면장 김봉녀)과 신성리갈대밭에서 유람선을 운영하는 (유)금강관광발전(대표 이길현)이 유람선 1일 매표수입 나눔행사를 가졌다.
20일 서천군에 따르면 (유)금강관광발전 이길현 대표 협찬으로 신성리 갈대밭 유람선 1일 매표 수입을 한산사랑후원회에 전액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는 것.
공무원과 지역 학생 등 봉사자 10여명이 선착장 등 2개소에서 매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한산면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 단체의 격려와 참여 속에 당일 100여명의 관광객이 유람선을 이용했다.
이날 매표수입금 40만원과 이 대표가 별도로 기탁한 100만원 등 총 140만원을 전액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이길현 대표는 “살아오면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건강하게 무탈히 살아온 인생에 너무나도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 감사함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좋은일에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사랑후원회는 이번 행사로 마련된 후원금을 사랑의 김장나눔과 동절기 에너지빈곤층의 난방비 지원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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