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나눔 송년회 단체헌혈’ 운동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적극적 봉사정신 실천과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제58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전국적 릴레이 헌혈행사에 이어 전 직원이 단체로 참여하는 두 번째 헌혈 행사이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경찰서 앞마당에서 오안수 서장을 비롯해 함정,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 10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이번 헌혈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희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과 그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안해경 경무기획과 김태정 순경은 현혈을 마치고 “헌혈행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해양경찰공무원으로 법을 집행하는 것도 좋지만 헌혈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 또한 국민의 봉사자가 할 일이 아닌가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