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 홍원해경안전센터.서면중학교 3학년 참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면이 운영하고 있는 ‘릴레이 후원’에 보령해양경비안전서 홍원해경안전센터와 서면중학교 3학년 학생 일동이 함께했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 홍원해경안전센터(센터장 박민석)는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모은 후원금 전달을 위해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서면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릴레이 후원의 참여방법과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함께했다. 59번째 서면 릴레이 후원 주인공이다.
또한 서면중학교 3학년 학생들도 같은 날 60번째 릴레이 후원 주인공이 됐다.
서면중학교(교장 김진욱) 3학년 17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로컬푸드 지원을 받아 김장 체험을 하면서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를 혼자 외롭게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하고 싶다며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학생회장 전승찬 군과 부회장 이용록 군은 “김장은 처음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면 좋겠다”고 어른스러운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릴레이 후원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의 참여가 많다”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나눔 활동이 서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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