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청남도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사 학습공동체 서천특수교육연구회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일복지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일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특수교사들이 참여하는 서천특수교육연구회는 지역 내 특수교사들이 모여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사들 간 정보 교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서천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운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평소 움직임이 적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하여 재미있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심리운동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활동에 참여한 중증장애인 및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

장항초병설유치원 이유나 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특수교사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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