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지난 3년, 각종 성과 속 아쉬움이 더 크다”
노박래 서천군수 “지난 3년, 각종 성과 속 아쉬움이 더 크다”
  • 윤승갑
  • 승인 2017.1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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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송년기자간담회 열어 민선 6기 3년 성과 및 내년 군정운영 방향 설명
투자유치과 신설운영 성공적, 한국폴리텍대학 및 신청사건립, 기업유치 성과 자평
노박래 서천군수가 송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가 송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6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뒤돌아보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노 군수는 “지난 3년간 정치인으로서의 행보 보다 주민 속에서 군수로서 해야 할 일과 하고자 하는 일들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더 크지만 크고, 작은 각종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올해의 경우 마산면 수목장 조성, 월포리 염산소분시설, 환경미화원 임금체불 사태 등 안타깝고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지만 정상화를 되찾았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315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어 정상궤도에 진입했고, 신청사 부지를 옛 서천역 주변으로 확정하는 등 계획했던 사업들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일궈냈다고 평가했다.

또 제3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288억원을 확보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과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군민이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운영, 나눔문화 확산, 교육 인프라 확충, 읍면 복지허브화 확대,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노 군수는 “취임 초 과감하게 조직한 ‘투자유치과’ 신설은 성공적”이라고 강조했다. “본전 뽑았다”는 말로 조직 신설의 성과를 강조했다.

투자유치과를 통해 기업유치에 대한 희망을 품은 결과 10여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내년 쯤 화장품 관련기업 등 3~4개 기업이 관련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

노 군수는 “지역 내 기업 활성화, 한국폴리텍대학 건립,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활성화, 기업유치 등의 가시적 성과는 투자유치과 신설을 통해 나타났다”며 “기업유치가 어렵다는 것을 예측하고, 현재 실감하면서도 서천발전의 희망을 품어가기 위한 성공적 조직운영을 펼쳐왔다”고 자부했다.

이밖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54억원) 및 서천.장항 하수관거정비사업(130억원),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 선정(950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억원), 판교다목적 용수개발(480억원), 해양문화관광지 조성(83억원) 등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노 군수는 내년 설정한 5대 군정 방향을 밝혔다.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 대응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생활문화 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이다.

노 군수는 “서천은 지금 새로운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체계적인 종합발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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